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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를 이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원칙 (요아힘 프란츠 저)
    나름대로 북리뷰 2012. 10. 8. 20:10



    로마를 이길 수 있는 다섯 가지 원칙

    저자
    요아힘 프란츠 지음
    출판사
    더숲 | 2011-03-23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세기의 전략가 한니발에게 배우는 리더십의 절대원칙!카르타고의 명...
    가격비교



    혹시 한니발 장군을 아십니까? 카르타고의 명장으로 전투의 여러 요소들을 적절히 융합하여 전투력을 몇 배나 더 강화시키는 전략의 천재로 칭송받은 인물입니다. 한니발은 4~5만 명의 군인, 9,000명의 기사, 그리고 37마리의 코끼리를 이끌고 당시의 상황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했던 알프스 산맥을 넘었고 마침내 로마를 초토화시킨 사건은 세계 군사문화 책에 거의 빠짐없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현대 경영 조직과 비즈니스는 전쟁터와 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전쟁사들은 기업의 전략을 비춰보는 거울이 되기도 하고, 현대 경영자들은 그 전쟁터 속에서 자신이 처한 한계상황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리더십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경영자들은 비즈니스의 성패의 핵심은 리더십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경영자들이 말하는 리더십 속에는 공통적인 원칙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경영자의 용기 있는 행동과 인간적인 모습입니다. 조직은 사람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이성과 감성을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리더를 따르기도 하고 반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를 어떻게 조정하느냐는 '리더십'의 발휘의 방향과 밀접합니다. 

     

    끝으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대장군 '한니발' 리더십의 다섯 가지 절대원칙을 소개하며 글을 마칩니다.

     

    1. 용기 

    용기 없는 자는 새로운 길을 상상할 수 없다. 용기 없는 장군은 이미 전장에 들어서기도 전에 패한다. 리더로서 용기를 드러내려면 아무도 감행하지 못한 것에 도전해야 한다. 

     

    2. 기강 

    의무적인 질서체계 없이는 전체 사업체를 지도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러한 체계는 행동에 방향을 제시해 준다. 확고한 체계는 경영의 기강을 잡아준다. 이를 위해 사원들의 충성심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기강을 ‘의무감’ 혹은 지도자의 이성에 대한 ‘신뢰’라고 말할 수 있다. 

     

    3. 지성 

    지성은 사물을 꿰뚫어보고 결과를 추론하고 계획을 세우고 조직할 수 있게 한다. 현명함은 모든 미덕 중에 제일 중요하다. 현명함이 없다면 아무도 다른 미덕인 용기, 겸손함, 정의를 실천에 옮길 수 없기 때문이다. 

     

    4. 신뢰 

    강력한 경영은 신뢰를 필요로 한다. 혼란스러운 보너스 체계로 사원들을 어지럽히기보다는 사원의 성과를 정확히 알고 보상하여야 훨씬 설득력 있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경영자로부터 받은 신뢰라는 선물로 인해 사원들은 더 나은 작업을 위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 

     

    5. 인간애 

    사원이 실적을 올리지 못하면 다그치는가? 비용을 아끼라고 사원을 내쫓는가? 그렇다면 누구부터인가? 승자가 되고 싶은가? 한니발은 상황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주었고 지친 동맹군들을 다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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