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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유통심의위 '실용서 3권 사재기' 의결에 대한 '소견'출판과 서점 이야기 2014. 9. 4. 02:09
출판유통심의위 '실용서 3권 사재기' 의결내가 알고 있는 걸…·말공부·월급쟁이 부자들연합뉴스 | 입력 2014.09.03 09:37 [기사]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903093709256 기사가 나오고 출판계 내부에서 많은 논란이 일어난 것 같다. 기존의 사재기 관련 기사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언급된 3권의 책 중 2권은 완독한 책이라서 관심이 더 간다. 기사와 함께 출판 기관 및 단체에 올라있는 사재기 관련 자료들을 살펴봤다. 출판유통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사재기로 의결된 출판사의 사전 소명 기회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보도자료 배포 전, 해당 출판사의 대표자를 통해 팩트를 확인하고, 오해의 소지는 없었는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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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Library'에 이은 'Travel Library' (현대카드)출판과 서점 이야기 2014. 8. 31. 19:21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194197 'Design Library'에 이은 'Travel Library'. 현대카드가 책을 바라보는 철학과 마케팅을 엿볼 수 있는 프로젝트다.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다수의 방문 후기와 기사들을 접한 느낌은 강렬하다. 진지함과 단순함이 결합된 느낌이 책의 본연적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한다. 미학적 관점에서 경중을 갖춘 도서관 공간 구성은 기획자의 고민과 노력이 잘 묻어나 보인다. 이런 컨셉은 돈이 많다고 가능한 프로젝트는 아니다. 경영자와 기업의 철학에서 '책'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속적인 관심과 과감한 투자가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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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의 자료를 전자책으로 만드는 '리베리오'디지털 컨텐츠 2014. 8. 29. 01:05
http://www.youtube.com/watch?v=woI3uXrxa0I 리베리오(Liberio)에서 구글 드라이브의 문서를 활용해서 쉽게 전자책 제작 및 배포할 수 있는 베타 서비스 출시. 텍스트와 이미지를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니 아주 쉽고 편한 느낌. epub, mobi 포맷으로 다운로드 가능하고 send to kindle, playbooks에서 볼 수 있게 지원. SNS에 해당 컨텐츠 공유 가능. 커머스 지원은 아직 안 됨. 리베리오는 니콜라스 짐머가 공동 창업해서 현재 3명이 운영하고 있는 전자책 스타트업. 구글이 어느 정도 지원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구글 드라이브 문서를 활용한 것과 아마존 뷰어에서 볼 수 있게 만든 것은 괜찮다. 디지털 퍼블리싱의 시대가 이런 기업과 모델을 만들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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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삼성전자와 손잡은 반스앤노블의 전략 (375호)세계전자책시장읽기 2014. 8. 26. 14:05
전자책 가격 책정을 놓고 아마존과 아셰트의 신경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미국의 작가 900여명에 이어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작가 1천여 명도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200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다프리데 옐리네크와 인기 범죄소설 작가 잉글리드 놀 등 독일어권 작가들을 중심으로 서명한 이 공개서한은 아마존이 스웨덴의 출판그룹인 보니어(Bonnier)와 전자책 가격 협상을 위해 작가와 출판 산업 구조를 흔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마존은 이에 대해 "전자책은 종이책보다 싼 값에 공급되어야 한다. 이는 출판사로부터 서적상들이 구매하는 가격에도 동일하다"라고 공식 의견을 제시하며, 갈등의 원인은 보니어에 있다고 반박했다.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문학 출판시장은 미국이나 영국과 다르게 도서 할인을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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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출판사가 주도하는 콘텐츠 플랫폼의 시대 (374호)세계전자책시장읽기 2014. 8. 26. 14:03
거액의 전자책 가격담합 배상으로 난항을 겪고 애플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유명 IT 블로그인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지난 4월 애플은 북게놈 프로젝트(Book genome)로 유명한 북램프(Booklamp)를 인수했다. 북게놈 프로젝트는 책의 본문 내용을 스캔해서 독자가 즐겨읽고 흥미를 느낀 것과 비슷한 스타일과 내용 혹은 저자의 책을 추천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스캔 기능은 테마, 소설의 줄거리, 내용 유추도 가능하며 도서 추천과 검색을 향상시키고 있다. 2013년 북램프의 CEO인 애런 스탠턴은 "우리는 북게놈 프로젝트를 위해 매주 4만~10만권의 서적을 스캔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애플은 북램프 인수로 아이북 스토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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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파느냐 보다 '어떻게' 파느냐가 중요"경영이야기 2014. 8. 6. 10:00
펌글.. 유익한 꼭지! --- "'무엇'을 파느냐 보다 '어떻게' 파느냐가 중요"[2014 thebell 유통전략 포럼]강희석 베인앤 컴퍼니 파트너 "모바일 전략, 옴니채널 활용 필수" 채널을 넘나들며 쇼핑하는 사람들이 현격하게 늘고 있다. 실제 연구에서도 연간 구매 횟수, 소비금액 모두 '옴니채널' 고객의 비중이 높다. 초고가 브랜드 이용 고객 역시 예외가 아니다. 모바일을 어떻게 유통 기업의 사업모델로 끌어들여야 할까. 2014 더벨 유통전략 포럼, 강희석(RE)강희석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 파트너(사진)는 22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머니투데이 더벨 주최로 열린 '2014 더벨 유통전략 포럼'에서 '쇼핑의 미래, 모바일(Future of Shopping:Mobile)'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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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아마존의 킨들 언리미티드 출시와 파장 (373호)세계전자책시장읽기 2014. 7. 30. 13:13
올 것이 왔다. 지난 7월 18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월 9.99 달러에 전자책 60만 권과 오디오북 2천 편을 무제한 읽고 들을 수 있는 킨들 언리미티드(Kindle Unlimited)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아마존의 전자책 기기인 킨들과 킨들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각종 디바이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당분간 미국에서만 제공되지만 연내에 다른 국가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에 대한 다수의 언론과 전문가들은 독서량이 많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에서 전자책을 사용하고 있는 독자수는 2014년 7천9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9% 정도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넷플릭스(Netflix), 스포티파이(Spotify) 등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지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