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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아타라시 마사미 저)

나름대로 북리뷰

by 류영호 2012. 10. 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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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저자
아타라시 마사미 지음
출판사
이아소 | 2011-12-1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원칙의 경영과 사장의 역할을 묻는다!『사장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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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원리원칙'이란 환경에 따라 수도 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유행성’ 경영 이론과 다르다. 환경의 변화나 업종에 상관없이 경영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원리원칙이다. 이것을 사장이 숙지하고 실행하는 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살아남지 못한다. 전 세계적으로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한숨이 터져 나오고 있고, 경영 환경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지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저자는 서두르지 말고 멈추어 서서 원리원칙을 숙지하는 것이 사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원칙에 충실할 때 이익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장이 반드시 알아야 할 30가지 원리원칙을 정리해서 보여준다. 아울러 각 항목을 실제로 저자 자신이 어떻게 실행했는지, 각 기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기업 이념과 전략, 목표, 인재 육성, 사원 만족 등은 기업 경영에 있어 근간이 되는 중요한 원칙이다. 저자는 20여 년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서 CEO를 역임했고, 현재는 여러 회사에 경영 관련 자문을 해주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경영자로 일한 덕분에 기업의 경영자와 10분 정도 대화를 나누고, 회사 안을 슬쩍 둘러보기만 해도 그 회사의 앞날이 보인다고 한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업종이나 업계와 관계없이 기업 경영의 근간 중 80퍼센트는 똑같기 때문이다. 나머지 20퍼센트는 상품이나 유통, 장사 습관의 차이 같은 요소인데, 이것은 6개월 정도만 공부하면 습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 

 

회사를 망하게 한 사장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경영의 원리원칙을 숙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반대로 잘되고 있는 회사의 사장을 보면 경영의 원리원칙을 잊지 않고 있다. 불황일수록 이익을 위해 서둘러 달려 나가기 전에 멈추어 서서 원칙을 되새겨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가 말하는 원리원칙이란 지난 수십 년간 유행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진 경영 키워드와 다르다. 

 

“경영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는 겨울바람이 혹독할수록 경영자는 경영의 원칙을 숙지해야 한다. 그것을 모르고서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절절한 마음이다. 사장이 경영의 원칙을 숙지하고 실행하느냐 못하느냐가 조직의 운명을 가른다는 뜻이다. 


이 책은 경영이나 리더십의 원리원칙을 확실하게 짚어주면서도 내일부터라도 당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천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저자가 경영의 원리원칙으로서 첫 번째로 꼽는 것이 기업의 이념과 비전이다. 흔히 기업 이념이라고 하면 액자 속에 고이 넣어서 사장실에 걸어두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이념과 비전을 만들어 회사 안팎으로 확산시키는 일이야말로 ‘돈 버는 일’과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한 통계를 보면 경영 이념이 있는 기업과 없는 기업의 경영이익액은 4배 정도 차이가 난다. 경영 이념을 만들어 널리 확산시키는 것은 결과적으로 이익과 직결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큰 것을 믿을 때 큰일을 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사장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30가지 원리원칙을 정리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알려준다. 이념과 비전에 이어 도덕성, 전략, 목표, 사원 만족, 인재 육성 등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과제에 대해 당장이라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사장은 꼭 기업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조직의 리더를 총칭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향후 리더를 꿈꾸는 청춘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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