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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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골 도서관이 도시 도서관보다 전자책 많이 봐전자책 관련 이야기 2013. 10. 7. 10:08
본문글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미 연방정부가 처음으로 살펴본 작은 도서관의 중요성 미국 내의 작은도서관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기 위해 중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박물관도서관서비스기구(Institute of Museum and Library Services, IMLS)1)의 ‘미국 작은도서관 현황’ 보고서는 농촌 지역과 작은도서관 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처음으로 집중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자산으로서 작은도서관들의 분포와 서비스 이용, 재정 건전성과 직원 현황을 개괄하고 있다. 보고서의 내용 중 가장 놀라운 것은 작은도서관 또는 시골 지역 도서관으로 분류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의 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6,098개의 도서관(총 공공도서관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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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의 2라운드전자책 관련 이야기 2013. 9. 28. 23:30
김범수 의장 "카카오페이지, 연말부터 본격 마케팅 시작"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2851550 이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이 있어서 몇 글자 쓴다. ---2007년에 출간된 '달빛조각사'(남희성, 로크미디어)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월 1천만원 매출이라.. 시리즈이긴 하지만, 단일 작품으로는 국내 최고 매출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지가 심기일전 마케팅에도 적극성을 보이면서 나타나는 결과라면.. 적어도 장르문학(로맨스, 무협, 판타지)은 기존 출판사와 유통사들은 위기감을 확실히 느껴야할 것 같다. 작가 입장에서, 같은 작품인데 이쪽보다는 저쪽이 훨씬 더 많이 판매되면, 다음 번 집중력의 목표는 당연히 예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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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경기대학교 전자출판콘텐츠학과(석사과정) 설립전자책 관련 이야기 2013. 7. 17. 16:23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가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일반대학원에 전자출판콘텐츠학과(석사과정)를 설립한다. 경기대학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의 2013년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채용조건형 계약학과)에 선정되어, 2013년 2학기부터 전자출판업계 맞춤형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경기대학교 전자출판콘텐츠학과 설립은 출판업계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염원이 실현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출판 인력은 2년제 대학의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4년제 대학에서는 출판학과 자체를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대학원의 경우 출판전공이 개설되어 있지만 일반대학원이 아니라 전문대학원에서, 독립된 학과가 아니라 다른 전공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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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DRM "호환돼야" vs "왜 굳이?"전자책 관련 이야기 2013. 7. 1. 23:20
(기사에 오타가 있지만...) 전자책 DRM 논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국내 전자책 시장의 첫단추가 유통사별 자체 DRM으로 셋팅되었다는 점에서 공용이든 어도비든 기존에 투자된 비용에 대한 risk taking이 쉽지 않다. 전자책 DRM의 불편성(?)은 종이책 구입과 이용성의 기준을 그대로 대입했기 때문에 발생되는 측면이 많다. A사든 B사든 종이책은 어디에서나 구입가능하고, 빌려주기/보기도 간편한데, 전자책은 각사별로 뷰어 설치하고, 빌려볼 수 없다는 불편함이 문제로 제기된다. 전자책은 IT와 결합된 산업이다. 불법복제와 빠른 유출에 대한 근본적인 제한 장치가 필요하다. 어디에서 구입했던지 간에 이쪽저쪽을 넘나들고 싶은 이용자의 요구만큼 생산자와 유통자의 관점도 충분히 고려되어야할 부분이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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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 연구 보고서(2013)전자책 관련 이야기 2013. 7. 1. 17:12
작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 프로젝트에 멤버로 참여한 결과물입니다.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내고, 그보다 더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전자책 관련 국내/외 현황과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를 담았습니다. 업계 관계자분들과 관심있는 분들께 여러모로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하는 시간동안 넓고 깊은 '길'을 만들어주신...이용준 교수님, 이중호 소장님, 정세일 박사님, 김혜영 연구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스마트 융합시대 전자책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 연구 보고서를 첨부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첨부파일(PDF)를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 해당 페이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http://www.kpipa.or.kr/2012/main.asp?menuKMCD=KP0551&sub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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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전자책시장에도 히스패닉 바람이 분다전자책 관련 이야기 2013. 4. 29. 07:54
제목전자책시장에도 히스패닉 바람이 분다작성일2013-04-14국가미국작성자전미성(마이애미무역관) 전자책시장에도 히스패닉 바람이 분다 ○ 세계 최대 스페인어 전자책 리테일러인 BajaLibros.com이 지난 4월 10일 미국에서 정식으로 베타 홈페이지를 론칭함. - BajaLibros.com을 개발한 VI-DA 그룹은 이번 주(4월 9~1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히스패닉 마케팅 행사인 Hispanicize 2013에서 이를 포함, 자사의 미국 시장 진출계획을 발표함. BajaLibros.com 미국 베타 홈페이지 ○ BajaLibros.com은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멕시코·콜롬비아·베네수엘라·칠레·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13개 국가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 미국 전자책시장에서 Amazon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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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출판 플랫폼 제공해 작가 배출… ‘깜짝 스타’ 잇달아전자책 관련 이야기 2013. 4. 15. 11:15
한 꼭지 출연했습니다.---셀프 출판 플랫폼 제공해 작가 배출… ‘깜짝 스타’ 잇달아| 기사입력 2013-04-11 03:11 | 최종수정 2013-04-11 09:17 100만 권 이상 판매 작가만 무려 14명… 아마존 전자책 서비스 ‘킨들’의 힘 [동아일보] “뱀파이어가 관에서 나와 깜짝 놀란 것과 비슷한 기분이죠. 전자책이 이렇게 많이 판매될 줄은 몰랐어요.” 뱀파이어 소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가 전자책으로 100만 권 넘게 팔린 것을 확인한 작가 샬레인 해리스의 말이다. 20년 동안 미국에서 미스터리 작가로 활동한 그는 2011년 5월 ‘아마존 킨들 밀리언 클럽’의 4호 작가가 됐다. 종이책의 밀리언셀러처럼 전자책 분야에도 100만 권 이상 판매된 기록들이 있다. 2007년 11월 서비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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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에서 소니와 코보는 왜 약한가?전자책 관련 이야기 2013. 4. 8. 17:20
번역 - http://ebook.itmedia.co.jp/ebook/articles/1304/08/news082.html?utm_source=dlvr.it&utm_medium=facebook 소니와 Kobo는 현재 하드웨어 및 전자 책 판매의 비즈니스 모델에 큰 문제를 안고있다.의미있는 콘텐츠와 인수를 부족하고 양사는 경쟁에 뒤쳐져있다. 요즈음, 고객 충성도와 신뢰를 획득하는 수단으로 전자 책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만, 소니와 Kobo는 실질적으로 커뮤니티를 가지지 않고, 근점 검색 기능에서도 뒤쳐지고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소니, Kobo, Barnes & Noble이 존재감을 잃어 갈 가능성이 있지만, 오늘은 그 이유를 살펴 보자. 지난주 미국 Amazon.com는 책 커뮤니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