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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시대 생존 전략! 직딩독서법 50
    독서법 2013. 5. 3. 19:14

    2013년 1월부터 5월초까지 트위터에 올렸던 #직딩독서법이 1차 목표했던 50개 꼭지를 채웠습니다. 이 꼭지를 시작한 이유는 대한민국 직장인(직딩)들이 독서를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실용적 방법론을 공유하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리 거창하지 않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매년 100권 이상 완독을 하면서 체험했던 저만의 독서법을 중심으로, 여러 채널에서 알려진 독서 고수들의 방법을 보면서 알게된 사항 등을 화두 형식으로 140글자 전후로 담았습니다. 이제 이 뼈대를 토대로 하나씩 살을 붙여나갈 예정입니다. 일부 꼭지들은 맥락이 비슷한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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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읽은만큼 써보자"

    - 서평집을 보면서 끌리는 뭔가가 느껴졌다면, 책을 써보라는 마음의 신호가 온 것이다. 인상적이었던 책에 대해 A4 2장 분량으로 매주 한 편씩 쓰면. 1년에 50편으로 어엿한 서평집 하나가 완성된다. 출판사에 투고하라. 


    49. "1년에 한질씩 전집 독서를 경험하라"

    - 삼국지, 로마인이야기, 장길산, 토지 등 10권 이상의 전집 독서를 권한다. 호흡이 길어서 어려운 점도 있지만.. 그 어떤 독서에서도 느낄 수 없는 완독의 즐거움이 강하다. 마라톤의 '하이런'같은 매력이다.


    48. "전자책 클리핑으로 독서노트를 만들자"

    - 요즘 전자책 뷰어에는 특정 문장을 드래그해서 북마크를 하거나 SNS에 공유하는 기능이 있다. 간편하고 나누기 쉽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독서노트에 느낌을 더하면 향후 전자책 출간도 할 수 있다.


    47. "차안에 책 한권, 가방에도 책 한권을 두라"

    - 눈에 가까워야 친해지고, 손에 쥔다. 독서는 습관이다. 스마트폰이 늘 손에 있기때문에 자주 활용하는 것처럼, 내 시선에 가까운 곳마다 1권이라도 책을 두면 독서 습관이 더 잘 든다. 


    46. "책의 추천사를 쓴 사람들을 주목하라"

    - 대부분 저자와 친분이 있는 전문가나 학자들이 추천사를 쓴다. 성함과 직책을 보면 저자의 수준과 네트워킹 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책을 쓰는 내용은 그 바운더리 안에 있다. 추천사는 책의 거울이다. 


    45. "띠지와 표지에 책의 80%가 있다"

    - 목적형 책구매가 아니고, 읽고 싶은 분야의 책을 고른다면 책의 내용만큼 띠지와 표지를 잘 보면 좋다. 책의 얼굴이자 한마디로 정리한 핵심 메세지가 있다. 그건 저자와 출판사의 첫인상이자 끝인사다.


    44. "서점직원과 친해져라" 

    - 스타벅스의 핵심은 바리스타다. 단골 관계를 통한 선택의 만족도는 꽤 높다. 책도 그렇다. 즐기는 분야의 담당 직원과 소통채널을 만들면, 온/오프서점가는 길이 즐겁다. 내게 맞는 책추천을 해줄 능력자라면 금상첨화다.


    43. "여행의 동반자로 책을 택하라"

    - 여행 가방안에 책 한권을 넣고 다니면 틈틈이 읽기 참 좋다. 말벗과 함께 길을 떠나보라. 사색은 늘 그 안에 함께 한다. 전자책도 좋다. 여행중에 읽은 책은 감동이 더 오래간다. 인증샷은 필수다.


    42. "임원들의 책상에 어떤 책들이 있는지 보라"

    - 대부분 부단한 노력과 관계를 통해 기업과 조직의 임원에 오른 사람들이다. 그들의 책상에 올려있고, 손에 자주 들려있는 책들은 그들의 주요 관심사다. 책을 통해 그들의 내공을 한번 보라.


    41. "스마트 리딩은 공부다"

    - 독서와 학습을 별개로 볼 필요없다. 직딩에게 경제경영서와 인문학 쪽은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독서할때 내용이 오래 남는다. 바로 검색도 하면서 책을 도 깊고 넓게도 보는 것도 좋다. 몰입형 독서에 얽매이지 말자.


    40. "좋은 구절은 필사를 해보라"

    - 소리내서 읽는 것이 머리속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쓰는 것도 그것만큼 좋다. 책 속에 담긴 내용 중 이건 꼭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전용 수첩 하나와 펜을 들고 한 글자씩 남기고 다시 읽어보라. 이 경우엔 디지털 도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종이가 훨씬 좋다.


    39. "대역본 읽기는 일석이조"

    - 좋은 원서들이 많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지 않기에 번역서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는 독자들도 마찬가지다. 외국어 공부에 관심있다면 영한 또는 일한 등 대역본 읽기를 권한다. 내용 이해도 좋고, 원문과 대조하면서 외국어 능력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다. 한두달에 한권 정도는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책을 우선 선택하자. 


    38. "책을 기부하자"

    - 중고책을 판매하지말고, 기부를 해보자. 아름다운 책방이나 네이버 해피빈 등 사회공헌이 가능하다. 책장에서 먼지를 이고 있는 것보다 뜻깊은 곳에 책 선물이 되어 또 하나의 꿈이 될 것이다. 당신의 이름과 함께.


    37. "2~3권 정도 글쓰기 책을 읽어라"

    - 학창시절 독후감이나 일기를 쓴 이후 긴 글을 제대로 쓴 적이 대부분 없다. 독서만큼 중요한 게 서평이나 새로운 창작으로의 연결이다. 전문적인 글쓰기 책이 수준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36. "독서량에 매몰될 필요없다"

    - 책장에 있는 1만권의 책에서도 내게 진정 도움이 되는 책이 전부 다 일수 있고, 10만권의 책 모두 필요없는 것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책을 골라내는 능력과 습관이 스스로에게 있는지 묻는 것이다. 아니면 추천받는 노력도 진정한 독서를 향하는 길이다. 


    35. "출간소식을 스마트하게 받아보라"

    - 블로그RSS,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 서점, 도서관, 출판사에서 보내는 신간 및 출판 시장 동향과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인터넷으로 받아보면 매우 편리하다. 구글알리미도 스마트한 정보 서비스다. 


    34. "가끔씩 중고책방을 들려보라"

    - 책의 생명력은 무한하다. 신간 중심으로 읽을 필요가 없다. 예전에 볼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 품절/절판된 책들은 중고책방에서 찾을 확률이 높다. 책과의 우연한 만남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요즘은 인터넷 사이트도 있다. 서울 황학동이나 부산 보수동 길은 추억의 명소로도 참 좋다.


    33. "일간신문의 토요일 북섹션에 주목하라"

    - 광고매체의 다변화가 이슈지만, 출판계에서 신문광고와 기사화는 여전히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만큼 해당 언론사와 출판사의 관심이 높다. 한 주간 주목할 고급 출판정보를 얻기에 좋은 채널이다. 


    32. "관심분야의 1~2년 전 출간서를 살펴보라"

    - 검색창에 마케팅을 치고 검색된 책들을 출간일순으로 소팅해서 보라. 마케팅 트렌드를 볼 수 있다. 책은 그만큼 시대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다. 신간에 매몰되 놓친 책들을 우연히 만날수 있다.


    31. "서점제휴 카드를 활용하라"

    - 같은 값이면 좀 더 효율적인 소비를 하면 좋다. 서점마다 카드사와 제휴한 전용카드가 있다. 큰 무리가 없다면 자주 쓰는 브랜드로 만들면 추가 할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월 5권 이상 구입자라면 추천한다. 


    30. "책마다 A4짜리 전용 메모지를 넣어둬라"

    - A4 한장을 두번 접으면 양면으로 8칸이 생긴다. 인상적인 구절 또는 페이지를 적어두거나 독서 싯점에서 갑자기 든 생각을 빨리 메모하고 정리할 수 있다. 적은 종이는 책갈피로 활용하면 두툼하고 눈에 잘 띄어서 보기 좋다. 나중에 서평 쓸때에도 큰 도움이 된다. 


    29. "출판사에서 개설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입하라"

    - 포털사이트와 SNS마다 커뮤니티가 늘어나고 있다. 서점에서 얻기 힘든 양질의 책 정보도 많이 있다. 푸시형으로 메일이나 메세지를 받을 수 있고, 각종 서평 이벤트를 통해 신간을 미리 접할 수도 있다. 과하지 않다면.. 서평을 쓰는 조건으로 책을 무료로 받는 것도 독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28. "책 속에 언급된 다른 책과 참고문헌을 활용하라"

    - 경제경영과 인문서의 경우, 대부분 다른 책과 문헌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다른 책을 언급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궁금하면 별도로 표시했다가 후일 읽어보면 그만큼 더 잘 이해된다. 이름을 붙이자면.. '원스톱'(One stop) 독서라고 할까요?


    27. "주제를 이어가는 책을 찾아가라"

    - 환율에 대한 책을 읽었다면 글로벌 경제와 환율의 미래와 같은 주제의 책으로 '연결Connected'형 독서가 유익하다. 사고의 확산 속도만큼 생각의 깊이도 이어진다. 서점의 추천 방식도 진화중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결형 독서가 가능한 '방법'을 만날 수 있다.


    26. "책과 잘 어울리는 BGM을 활용하라"

    - 커피만큼 음악도 책과 궁합이 잘 맞다. 지나치게 빠르거나 시끄러운 음악이 아닌, 책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 음악은 독서의 기운을 북돋아준다. 시중에 독서용 BGM도 판매중이다. 공감각적인 독서로 책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오랜 감동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25. "목차에 책의 50%가 들어있다"

    - 책을 구입할 때 목차를 잘 봐야한다. 남들이 많이 본다고 무턱대고 구입한 책들치고 완독하는 경우가 드물다. 나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 목차에는 책의 뼈대가 들어있다. 타이틀은 얼굴이다. 뼈대가 튼튼해야 맥락의 힘이 있다. 책소개에서 목차를 보고 내가 궁금한 것.. 내가 원했던 것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보고 선택하시길 바란다. 


    24. "편독으로 시작해서 잡독으로 넓혀라"

    - 성인이 독서를 꺼리는 이유의 핵심은 습관이 들지 않아서다. 스포츠, 여행, 경영학 등 누구에게나 좋아하고 편한 분야가 있다. 먼저 그 쪽의 책을 한 달에 1~2권 정도 읽고, 분기에 1권씩 늘려가면 습관이 곧 든다. 이후에 영역을 확장해나가면 재미도 붙는다. 독서는 곧 관심사의 확장이다. 


    23. "듣기가 편하다면 오디오북을 이용하라"

    - 이동시간이 긴 미국은 오디오북이 활성화되어 있다. 출퇴근시간 집중하기 힘든 때에 관심있는 오디오북을 검색해서 구입해보라. 책을 느끼는 새로운 창구를 만날 수 있다. EBS 라디오 채널과 애플 아이튠즈도 강추하는 채널이다. 


    22. "가끔은 동화책을 읽는 매력에 빠져라" 

    - 순수했던 시절만큼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건 드물다. 아이시절 읽었던 동화책의 추억들이 생각납니까? 나이가 들수록 가끔 동화책을 읽어야 한다. 그 시간만큼 순수한 마음과 새로운 독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1. "목차를 보고 책을 선택하라"

    - 남들이 본다고 제목이 좋아서 등 무턱대고 책을 구입하지말라. 뼈대인 목차가 잘 갖춰진 책이 머리에 잘 들어온다. 특히, 경제경영분야는 목차에 핵심이 다 들어있다. 저자는 목차의 흐름에 맞춰 책을 쓴다.


    20. "SNS에서 좋아하는 저자와 만나라"

    - 트위터, 페북을 사용하는 저자들이 늘고있다. 포털 검색을 하면, 웬만한 저자의 SNS계정을 알 수 있다. 친구를 신청하고 인사를 나누면 책과 함께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까칠한 저자는 조심 #직딩독서법


    19. "사내도서관을 만들자"

    - 대부분의 회사에 전용 도서관이 없다. 직원들마다 완독했거나 안보는 책을 한 곳에 모아서 자율 출납장부를 비치하자. 지각벌금을 모아 매월 책도 구입하고 서가를 채우면 멋진 도서관이 된다. 인테리어 효과도 많다.


    18. "가끔 북카페를 가보라" 

    - 커피(차)는 직딩의 일상과 밀접하다. 책과의 관계도 그렇다. 이 셋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북카페다. 최근 전문 북카페가 늘고 있다. 빈 손이라도 항상 책이 있고 독서가들이 있다. 그들속에 포함된 나를 보며 독서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보라. 


    17. "멀티독서에 도전하라"

    - 한번에 한권씩 읽는 부담에서 벗어나야 즐거운 독서가 된다. 독서는 시험 공부가 아니다. 두 권을 조금씩 볼만큼 책갈피로 구분하면서 읽어보라. 펼칠 때 직전의 생각이 떠오르며 이어갈 수 있다. 물론 노력이 필요한 수준이나 충분히 가능하다.


    16. "전자책 앱을 설치하고 이용하라" 

    -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가지고 있다면 필수 앱으로 전자책은 기본이다. 무료 전자책도 있지만, 유료로 1주일에 1권은 구입해서 보라. 별다방 커피 2잔 값이면 베스트셀러 1권은 충분히 가능하다. N스크린을 통해 애니타임, 애니웨어 독서를 즐겨보라.


    15. "서평집은 읽는 것이 좋다" 

    - 시중에 책을 요약한 수준의 서평집이 대부분이지만, 대부분 독서력이 높은 저자들이다. 그들은 과연 그 책을 어떻게 읽었고, 이해했는지 간접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서평집이다. 그 속에서 다양한 책들을 추천받을 수 있는 매력을 찾을 수 있다. 활용성이 높은 채널이다.


    14. "사무실 책상 위의 책이 당신을 말한다" 

    - 책은 그 사람의 취향에서 인품까지 말하기도 한다. 업무에 자주 참고하는 책, 본인이 즐겨읽는 분야의 책 그리고 시집 한 권을 꽂아두길 권한다. 한달에 한 번은 청소를 하듯 책을 바꿔보라. 자신의 변화를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도 함께! 


    13. "디지털 독서노트를 활용하라" 

    - 흔히 독서노트로 수첩이나 스프링노트를 이용한다. 포스트잇에 적었다가 다시 옮겨적는 경우도 있다. 스마트와 모바일 시대다. 이제 독서노트도 각종 노트형 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 몰스킨까지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독서노트로 쓸 수 있다. 카메라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메모를 촬영하면 간단하다.


    12. "완독한 책은 꼭 서평을 남겨라" 

    - 분량을 떠나 완독은 한 권의 책과 완전한 만남이 성공했다는 증거다. 독서노트 형태로 책의 간략한 내용과 느낀 점을 반드시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저축과 같은 개념이다. 메모 형태에서 서서히 분량을 늘리면서 깊이있는 서평의 단계로 이어지도록 도전해보라. 독서의 완성은 태도의 변화다. 서평은 그 약속의 첫걸음이다. 


    11. "가족과 함께 읽어라"

    - 한달에 한두번은 서점에 가서 책 구경을 하라. 부부간, 자녀간, 연인간.. 서로 책을 권하면서 책향기에 빠져보라. 더불어 함께 읽고 책의 내용과 배운점을 직접 말하면서 나눠보라. 매달 그들을 위한 책 선물도 참 좋다. 


    10. "SNS에서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만나보라" 

    - SNS는 나와 생각이 비슷하거나 내가 알고 싶은.. 더불어 나를 알고 싶은 사람들간의 네트워크가 수없이 이어져 있다. 그들을 통해서 책 내용을 접하거나 직간접적으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서점과 도서관에서의 푸시형 추천과는 다른 밀착형으로 책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게 참 좋다.


    9. "일년에 한 번은 시집을 읽어보라

    - 치열한 직장 생활에서 삶의 여유를 느끼기 힘들다. 단문의 위력을 가장 크게 보여주는 분야가 바로 시(詩)다. 한 줄마다 마음의 위로와 나와 다른 모든 것에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매력을 내면적에서 느낄 수 있다. 빌딩숲 사이 가끔 시 한편 보는 여유가 필요한 시대다. 


    8. "전작주의자가 되어보라

    - 문학이든 경제경영이든 관심있는 저자를 만나면 그의 다른 책들을 이어서 읽어보라. 점점 더 저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철학과 내면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사람을 한 번 보고 알 수 없듯이 전작주의는 더 친해지기 위한 과정으로 독서의 진수이기도 하다.


    7. "책vs책, 경쟁 논리로 읽어보라" 

    - 모든 책은 제 각각의 철학과 내용이 있다. 하나의 관점에 대해 좌에서 우로, 우에서 좌로.. 보는 책들을 만날 수 있다. 균형적인 시각을 갖추기 위한 독서는 하나의 토론이 된다. 독자는 바로 사회자가 되어 중론을 얻을 수 있다.


    6. "스마트폰으로 책을 찜하라"

    - 검색을 하다가, 서점에서, 신문에서, 누군가를 통해 알게된 책들..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거나, 제목이라도 꼭 메모를 하라. 우연히 책을 만난 순간이 독서 욕구의 정점이다. 책을 찜한 흔적을 남겨라.


    5. "북클럽에 가입하고 책 정보를 편리하게 얻어라" 

    - 고기를 잡으려면 물에 가야한다. 좋은 독서를 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이어야 한다. 매번 남들이 읽는 베스트셀러만 선택할 것인가? 서점이나 전문 북클럽 사이트에 가입하고 남들은 어떤 책을 보는지 살펴보라. 즐기는 분야를 선택하면 매주 추천책들이 밀려온다.


    4. "출퇴근길 15분씩의 독서가 모이면 한 달에 2권은 본다" 

    - 습관은 매일 조금씩 쌓일 때 가능한 단어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각 15분씩.. 종이책 아니면 전자책으로 15분 정도 집중해보자. 대중교통 reading은 좋아하는 분야가 술술 잘 읽힌다. 


    3. "함께 책을 읽을 친구들을 만들어라"

    -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 책이 나왔다면 회사에서 가장 친한 동료에게 책 선물로 하나를 권해보라. 틈틈이 읽으면서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해보라. 같은 책을 보며 친밀감과 생각의 차이도 느낄 수 있다. 공독의 범위를 넓히면서 나의 사회성도 그렇게 깊어간다. 


    2. "완독에 대한 부담감을 지워라

    - 교과서가 아닌 이상 책을 꼼꼼하게 다 읽어야겠다는 의지는 책에 대한 부담으로 돌아온다. 조금씩 필요한 부분을 우선 읽어도 된다. 잊었다가 1년 후에 다시 봐도 된다. 대신 북마크는 필수다. 종이책은 나름의 인테리어 효과도 있다. 그만큼 안락하게 즐기면서 책을 만나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1. "스스로의 독서 수준을 점검하라"

    - 나는 한달에 책을 몇번 구입하는지? 구입한 총 금액은 얼마인지? 구입한 책의 완독율은 어떤지? 읽은 책은 포스트잇에 메모라도 하는지? 누구에게 책 한권 제대로 추천할 수 있는지? 자문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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