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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나름대로 북리뷰 2012. 11. 5. 13:32
저작권법은 기존의 저작자의 창작욕구를 북돋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잠재적 저작자의 창작욕구를 꺾지 않도록 일정부분 자유롭게 기존의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적절하게 제한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시 말해 인류의 문화유산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기존의 저작자의 보호와 미래의 잠재적 저작자의 동기유발의 경계범위를 잘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그 보호범위를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 보호범위를 잘 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지만, 그 중 하나의 기준으로 들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저작자의 경제적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미래의 저작자가 기존의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도 된다고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_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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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루덴스를 위한 지식의 향연『모든 이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현대인은 모든 창작물의 프로슈머(prosumer)이다. 모두가 콘텐츠의 생산자가 되기도 하고 수요자가 되기도 하는 요즘 시대에,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 산업, 콘텐츠 산업 또는 창작에 관하여 관심 있는 일반인과 업계종사자, 넓게는 학생들에게까지 폭넓은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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