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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에 관한 아주 위험한 착각
    나름대로 북리뷰 2012. 11. 5. 13:28
    우리가 과연 '일'을 하는 목표가 무엇일까? 열심히 하면 정말 다 잘되고 기쁠까? 독일 저자가 보는 관점은 무엇일까? 일에 대한 새로운 시각... 한 번 보자. 사람 사는 것은 동양과 서양 모두 비슷하니까...

    일에 관한 아주 위험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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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의 문화는 유형물질을 얻으려는 노력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우리의 경제생활 그리고 성과를 위한 노력 등은 이런 기본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한다. 이 같은 생각은 고급 주택, 고급 자동차, 명품 브랜드의 옷과 가방, 일류 레스토랑 등이 지구상의 천국으로 가기 위한 첫 단계로 간주됐던 지난 경제 기적의 시절 이후에 생긴 것이 아니다. 항상 가지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하는, 정신에 깊이 뿌리박혀 있는 이 진화프로그램이 우리에게는 타고난 것처럼 보인다. “인간에게 돈은, 쥐의 치즈와 같을 것이다. 일종의 포상이다.” 독일 신문 <차이트>에 실린 스위스 경제학자 에른스트 페르의 말이다. 쥐가 치즈 한 덩어리를 얻게 되면 기뻐하는데, 이때 쥐의 뇌에서 행복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측하자면 고대인들의 경우에도 유사했을 것이다. 고대인은 단지 금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으로 빵을 사서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만족스러워 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약간 다르다. 돈을 받으면 호르몬이 분비된다. 지금 배가 고픈지 안 고픈지와 전혀 상관없이 말이다. 또는 돈 때문에 탈세를 하는 부자들처럼, 이미 모든 것을 다 소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돈을 통해 보상 받았다고 느낀다. 페르는 “이는 오늘날 돈이 더 이상 단순한 교환물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돈은 독립적인 요인이 됐다. 돈이 인간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돈을 더 많이 소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4-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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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적 성공과 삶의 기쁨에 대한 진실과 거짓말!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당신은 지금 왜 불행한가『일에 관한 아주 위험한 착각』. ‘허풍선이 남작’으로 잘 알려진 뮌히하우젠 남작의 후손으로, 현재 기업 경영자이자 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이 마치 진실처럼 떠돌며 우리의 머릿속에 고착되어버린 일에 관한 착각들을 바로 잡았다. 저자는 특히 잘 알려져 있고, 황당무계하며,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는 거짓말들을 면밀히 살펴본다. 돈을 많이 벌수록 행복해지는지, 안전한 직업이 좋은 직업인지, 일이 쉬울수록 삶이 편안해지는지 등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일에 대한 생각들을 분석한다. 더불어 우리가 착각에서 자유로워지면, 왜 더 잘 살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밝히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계속 일하며 살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제시한다. 관리자들을 위해서 팀에 돌고 있는 최악의 착각 시나리오들을 최종적으로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관리와 인력자원개발에 관한 코칭도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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