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토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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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밍> (데이브 그레이 저 / 한빛비즈)나름대로 북리뷰 2012. 10. 23. 19:21
이 책을 보면서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에 대한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기업이나 모임에서 진행자가 딱딱한 자리를 부드럽게 풀기 위한 케이스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아이스 브레이킹이다. 간단한 퀴즈 풀이나 재미있는 사진이나 영상 자료를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전환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회의는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높다. 분명히 조직(팀)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협의와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인데, 왜 그럴까?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어서다. 딱딱한 분위기와 상명하복 방식에 익숙한 조직 문화가 한국의 회의문화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책은 시각화 전문회사인 XPLANE의 대표와 컨설턴트가 저자다. 컨설팅 회사는 회의가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