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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자책 업계 ‘무제한 구독’ 경쟁

나의 단상들

by 류영호 2016. 8. 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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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자책 업계 ‘무제한 구독’ 경쟁


그렇지. 아마존의 킨들 언리미티드 오픈에 가만히 있을 라쿠텐이 아니다. 코보를 인수하면서 아마존과 일본 및 글로벌 전자책 사업에 도전장을 냈었다. 오이스터를 인수한 구글도 서브스크립션(구독형) 전자책 사업에 분명히 진출할 것이다. 애플도 호시탐탐 노리는 건 당연하다. 해외 전자책 시장은 단권에서 서브스크립션으로 판매 모델이 빠르게 이동할 것이다.


이미 오디오와 비디오 시장에서 서브스크립션 모델은 일반화되어 있다. 스포티파이, 넷플릭스가 대표적인 브랜드다. 이제 텍스트 포맷인 전자책이 이 판으로 진입하고 있다. 속도가 문제지 방향은 이미 정해졌다. 모바일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빠른 확산은 디지털 컨텐츠 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다.


어중간하게 사업 전략을 수립하거나, 자본과 기술이 빈약한 플랫폼은 글로벌 메이저에 밀려날 확률이 매우 높다. 한국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의외로, 서브스크립션 모델은 기존 전자책 사업자보다 포털이나 통신사 등에서 반격을 노릴 공산이 크다. 앞에서 말한, 자본과 기술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오디오와 비디오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축적되어 있다. 출판(책)에 대해 꾸준하게 투자하고 있는 네이버가 이 판을 뒤흔들 가능성이 가장 높다. 카카오도 출판 컨텐츠에 보다 많은 관심과 투자에 뜻이 있다면, 서브스크립션 모델에 승부수를 던지면 네이버와 흥미로운 전쟁(?)이 가능할텐데..


암튼, 양질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조직은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그 가치는 더 돋보일 수 있다. 결국 '컨텐츠가 왕'이다. 하지만, 플랫폼이 직접 투자해서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자사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서 매력적이고 소구력이 높은 컨텐츠를 누구보다 빨리 찾아내고 있다. 이 부분을 간과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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