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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2030 에너지전쟁'나름대로 북리뷰 2013. 2. 4. 20:51
유난히 좋은 책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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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에너지를 통해 성장동력과 소비 패턴, 달라지는 경제와 사회 등 미래 변화를 내다보는 책, '2030 에너지 전쟁'이 출간됐습니다.
새로나온 책, 권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2030 에너지전쟁, 대니얼 예긴 / 올 / 936쪽]
에너지와 그 에너지를 대체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는 새로운 에너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석유의 역사와 에너지 공급, 기후 변화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풍부하게 풀어놓으며 재생에너지와 관련 기술의 진화도 놓치지 않습니다.
세계 에너지 판도와 미래 변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사회와 시대 전반을 아우르는 미래를 조망합니다.
[미국을 만든 책 25, 토마스 C. 포스터 / RHK / 492쪽]
'모비딕'과 '월든', '허클베리 핀의 모험', '위대한 개츠비' 등 미국의 정체성을 형성한 불멸의 대작 25편의 문학서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민족적 정체성과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책들을 통해 '미국의 정신'을 통찰하며 새로운 지적 모험의 길을 엽니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고미숙 / 북드라망 / 264쪽]
'동의보감'의 시선에서 우리 사회의 문화, 정치, 경제 등에 대해 진단한 인문비평 에세이입니다.
몸과 교육, 정치·사회, 가족, 여성, 사랑, 운명 등 8개 카테고리 안에 사회비평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았습니다.
[이웃집 사기꾼, 스텐 티 키틀·크리스티안 제렌트 / 애플북스 / 296쪽]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사기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들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 보여줍니다.
사기와 거짓말을 탐구해 참된 자아 찾기와 스스로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는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중톈 사람을 말하다, 이중톈 / 중앙북스 / 416쪽]
중국 석학 이중톈 교수가 중국을 순회하며 강연했던 여섯 가지 중국 고전과 역사를 테마로 세상 읽기를 제시합니다.
이상적이고 사회적인 지식이 아닌,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지혜로서의 고전을 전합니다.
[해피 패밀리, 고종석 / 문학동네 / 208쪽]
현대사회에서 가족이 갖는 의미를 짚어보는 장편소설입니다.
우리가 가장 가깝다고 여겨온 '가족'에 대한 근원적 회의를 날카롭고 서늘하게 파헤칩니다.
YTN 권영희입니다.'나름대로 북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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