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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성 아빠가 키운다> (임영주 저 / 노란우산)나름대로 북리뷰 2012. 10. 19. 19:53
둘째 아이(현승)를 낳았고, 만 1년이 지났다. 5살 난 큰 아이(지후)와 지내는 걸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갈수록 더 많은 고민과 즐거움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육아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현실에선 보고 배운것처럼 잘 되지 않는다. 늘 반성하고 반성한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아빠의 모습은 '돈버는 사람', '밖에 있는 사람', '쇼파에 누워있는 사람' 등으로 대표되곤 한다. 슬프지만 이 또한 현실이다. '사회성'을 키워주는 건 아무래도 아빠의 몫과 영향이 크다고 본다. 사회 생활의 패턴이 아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이 눈에 확 들어왔다. 내 자신의 사회성도 한 번 되짚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정말!!..